[현장목소리] ‘0-3 → 3-3 극적 무승부’ 이장관 감독, ”극장골 나와 다행이지만, 실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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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이 5위 추격을 놓쳤지만, 뒷심을 발휘해준 선수들을 칭찬하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이장관 감독은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극장골이 나와 다행이다. 리저브 선수들이 바꿔준 점에서 선발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빌드업을 많이 연습했지만, 상대가 내려서 어려움이 있었다. 빨리 대처해서 다양하게 가져갈 것이다. 실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극적인 무승부에도 실점이 많은 점을 아쉬워했다.
최선을 다해준다면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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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이 5위 추격을 놓쳤지만, 뒷심을 발휘해준 선수들을 칭찬하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전남드래곤즈는 10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승점 1점만 획득하며 5위와 격차를 더 좁히지 못했지만, 3연속 무패(1승 2무)를 이어갔다.
이장관 감독은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극장골이 나와 다행이다. 리저브 선수들이 바꿔준 점에서 선발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빌드업을 많이 연습했지만, 상대가 내려서 어려움이 있었다. 빨리 대처해서 다양하게 가져갈 것이다. 실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극적인 무승부에도 실점이 많은 점을 아쉬워했다.
-경기 소감은?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극장골이 나와 다행이다. 리저브 선수들이 바꿔준 점에서 선발 선수들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빌드업을 많이 연습했지만, 상대가 내려서 어려움이 있었다. 빨리 대처해서 다양하게 가져갈 것이다. 실점은 아쉽게 생각한다.
-미키치 교체 투입했다 다시 뺀 이유는?
많은 수를 생각했다. K리그에 적응하려면 빨라야 한다. 첫 경기 끝나고 득점했지만, 많이 이야기 했다. 활동량도 많아져야 한다. 지더라도 그 선수를 빼서 빨리 적응하길 바란다.
-교체 성공한 비결은?
상대가 처음부터 이기고 있어 많이 내렸다. 장신 선수들을 집어 넣었다. 최성진이 잘 싸워줬다. 세컨볼이 잘 이뤄진 점이 좋았다. 두 가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플레이가 이뤄져야 한다. 주위 선수들에게 좋은 찬스가 왔다.
-추상훈과 최성진을 평가하자면?
추상훈은 빠른 선수들이다. 항상 성실하게 믿음이 있던 선수다. 상대가 많이 내려섰기에 그 친구의 빠른 스피드가 덜 나올거라 생각했다.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 최성진은 욕심이 많고, 전남에서 키우는 선수다.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상대 외인 듀오(하파엘, 아폰자)를 평가하자면?
두아르테가 득점 찬스가 올 것 같았다. 최선을 다해준다면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실수가 악영향을 미쳤는데?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나무라지 않을 것이다. 연습을 통해서 줄일 것이다. 빌드업은 하나의 축구다. 하나에 중점을 두고 가는 점은 바뀌어야 한다. 다양성을 가지고 가야 한다. 밑으로 하는 축구에 욕심이 있어야 한다. 붙이고 갔을 때 재미 없을 거라 생각한다. 붙이고 싸우고 가야 더 재미 있었다. 선수들이 다양하게 느꼈으면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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