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보라야, 시아버지가 만든 김밥이야"…김수미·이계인과 소풍

박하나 기자 2023. 7. 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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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임호, 조하나가 준비한 효도 관광을 떠나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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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10일 방송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임호, 조하나가 준비한 효도 관광을 떠나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금동부부' 임호, 조하나는 정성스레 싼 꽃김밥과 함께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을 위한 깜짝 효도 관광을 준비했다. 이에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금동부부가 준비한 여행 코스에 따라 세 사람만의 소풍을 떠났다.

첫 목적지가 갯벌이라는 것에 실망한 것도 잠시, 세 사람은 금동부부가 만든 '꽃김밥'에 감탄하며 "너무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김수미는 일취월장한 조하나의 요리 실력에 놀랐고, 이계인은 두 사람이 직접 만든 게 아닐 거라고 의심하기도.

김수미는 "(조)하나에게 배워서 우리 손녀딸 해줄 거야, 조이야 할머니가 싼 김밥이야"라며 손녀 '조이' 흉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용건도 덩달아 "(황)보라야 이거 시아버지가 만든 김밥이야"라며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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