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국지적 강한 비‥동쪽 중심 무더위
[뉴스데스크]
내일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남, 전북 북부에 최고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라도에 최고 100mm가량입니다.
한편 오늘 제주시의 최고 기온이 37.3도로 7월 기준 역대 2위를 경신했는데요.
내일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32도 안팎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이 북태평양 고기압은 내일 이후 내륙으로 더 북상할 전망입니다.
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할 때 북쪽에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모레쯤 중부 지방에서 정체전선이 강화되겠는데요.
이에 따라 수요일 밤, 수도권 지방부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강릉이 26도로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7도를 보이겠고 남부 지방은 31도를 웃돌겠습니다.
토요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남부 지방으로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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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2003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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