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전국 강한 비…낮 최고기온 32도 무더위

방재혁 기자 2023. 7. 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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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三伏)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初伏)인 11일 낮 최고기온 32도의 무더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울산 30도 ▲제주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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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강한 소나기성 비가 내린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복(三伏)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初伏)인 11일 낮 최고기온 32도의 무더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30~100㎜, 강원동해안, 경상권(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5~60㎜ 등이다. 수도권·충남권·전북 북부에서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울산 30도 ▲제주 33도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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