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전국노래자랑 합격 번복된 의뢰인에 "올라오자 마자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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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김신영을 소환했다.
이수근이 "왜 전화를 못 받았냐"고 묻자, 의뢰인은 "합격 전화가 밤 12시 40분에 왔다. 제가 애 둘 엄만데 아이들의 등교를 위해 엄마의 사명을 다하고 있었다. 휴대전화 진동으로 해놓은지 몰랐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수근은 "무대를 진짜 잘하면 우리가 KBS에 항의해보겠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그게 아니라 무대를 진짜 잘하면 김신영 씨한테 전화해서 이야기는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의뢰인의 무대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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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김신영을 소환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주부 의뢰인이 등장했다.
이날 의뢰인은 "제가 '전국 노래자랑' 본선에 합격했는데 전화를 못 받아서 불합격 처리 됐다. 너무 홧병이 난다. 제 끼를 발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이 "왜 전화를 못 받았냐"고 묻자, 의뢰인은 "합격 전화가 밤 12시 40분에 왔다. 제가 애 둘 엄만데 아이들의 등교를 위해 엄마의 사명을 다하고 있었다. 휴대전화 진동으로 해놓은지 몰랐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어 "전화를 안 받으면 대기 합격자가 가는거다 저는 합격했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이수근은 "사실 인재는 집이라도 찾아가 찾아가서 나오게 한다"라며 의뢰인을 의기소침케했다.
보살들은 의뢰인의 무대를 보기로 했다. 이수근은 "무대를 진짜 잘하면 우리가 KBS에 항의해보겠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그게 아니라 무대를 진짜 잘하면 김신영 씨한테 전화해서 이야기는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의뢰인의 무대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당황했다. 서장훈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전화를 했는데 왜 한번만 하고 대기 합격자로 돌렸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전국노래자랑이랑 안 어울리는 선곡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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