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암센터, 50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 직업성 암 발굴 및 예방 지원

김정모 2023. 7. 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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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충남지역암센터인 천안의 단국대병원이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암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암예방관리 및 직업성 암 발굴 등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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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충남근로자건강센터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 지정 충남지역암센터인 천안의 단국대병원이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암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성 암 발굴 및 예방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 암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암 예방관리 현황 등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 △지역 및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암예방 관리사업을 위한 협력 업무 등이다.
지난 5일 단국대병원에서 있었던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채유미 암관리기획실장,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 소장, 이명용 단국대병원장, 이정배 충남근로자건강센터장, 정율원 암예방관리센터장.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암예방관리 및 직업성 암 발굴 등 대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충남지역암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 홍보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애쓰시는 사업장 근로자 분들의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배 충남근로자건강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로하시는 분들의 직업성 암 발굴 및 직업성 암 예방관리에 초점을 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지역암센터 및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달 9일 개소했다. 충남지역암센터는 지난해 4월 개원한 천안 단국대병원 암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충남의 최초 암 전문병원이다.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암 진단에서 수술과 통합 진료까지 원스톱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중부권 암 환자들 새 희망이 되고 있는 암 전문병원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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