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취임 1주년 소통행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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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경북 영덕군수는 취임 1주년 맞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 명예이장 출장복명, 현장 민원처리반 체험, 현장 소통의 날 행사 참여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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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경북 영덕군수는 취임 1주년 맞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및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영덕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취소하는 대신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 명예이장 출장복명, 현장 민원처리반 체험, 현장 소통의 날 행사 참여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김 군수는 지난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정기 승진임용식에서 승진자 57명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기간이 늦어진 하위직과 소수 직렬 직원이 주요 대상으로 전체적인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여러 분야에서 군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민간인과 우수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분기 군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열어 민간인 21명과 공무원 19명 등 총 4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같은 날 ‘현장 소통의 날’ 간담회를 열어 지역으로 귀촌한 문화예술기획, 여행 매니지먼트, 요식업 분야의 청년대표 6명을 만나 청년들의 어려운 사항들을 경청하고 서로의 지향점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군수는 취임 후 관내 204개의 마을 중 150개의 마을을 방문해 경로당 등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600여 건의 제언을 접수했다.
연내에 모든 미방문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자리에서 “모든 수상자가 민선 8기 군정이 추구하는 ‘군민이 행복한 영덕건설’을 위해 귀중한 역할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숨은 곳에서 묵묵히 영덕발전에 애쓰시는 분들이 마음껏 재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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