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찾은 이달의 소녀, 솔로→그룹 재데뷔…활동 재개 [Oh!쎈 그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이달의 소녀가 솔로 및 그룹으로 재데뷔한다.
자유를 찾은 소녀들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솔로 및 그룹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앞서 츄가 떠났고,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현진, 비비가 떠난 데 이어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하면서 이달의 소녀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자유의 몸이 된 12명의 소녀들은 솔로 가수로 데뷔하거나 그룹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솔로 및 그룹으로 재데뷔한다. 자유를 찾은 소녀들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솔로 및 그룹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17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이들은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함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패소했다. 희진, 김립, 진솔, 최리와 달리 과거 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했기 때문이다. 이에 항소한 다섯 멤버에 대해 재판부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멤버들의 서면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설 재팬에 전속 계약을 양도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츄가 떠났고,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현진, 비비가 떠난 데 이어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도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하면서 이달의 소녀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자유의 몸이 된 12명의 소녀들은 솔로 가수로 데뷔하거나 그룹으로 재데뷔를 앞두고 있다. 먼저 츄는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약 두 달 여 만에 빠른 속도로 총 6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고, ‘라디오스타’, ‘안 싸우면 다행이야’, ‘영스트리트’ 스페셜 DJ 등 활발하게 예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츄는 ‘라디오스타’에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희진과 하슬, 김립, 진솔, 최리는 그룹 트리플에스가 소속된 모드하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아르테미스(ARTMS)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함께, 다시 달과 그 너머를 향해 나아갑니다”라고 선언한 뒤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알린 바 있다.
가장 먼저 김립, 진솔, 최리가 2017년 첫 미니앨범 ‘믹스&매치’를 발표하며 탄생한 ‘오드아이써클’로 돌아온다. 오는 12일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 앞에 나서는 만큼 의미가 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유럽 투어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이자,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기획조정실 이사를 맡아 이달의 소녀 운영을 담당했던 윤도연 대표가 새로 설립한 회사 ‘씨티디이엔엠’(CTDENM)에는 현진과 비비에 이어 여진, 고원, 혜주(올리비아 혜)가 새 둥지를 틀었다.
11명의 멤버가 새로운 둥지를 찾은 가운데 마지막 멤버 이브는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브는 자신만의 색이 담긴 음악을 하기 위해 솔로 활동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는 한 매체를 통해 “신중하게 여러 회사를 만나보며 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브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자신의 일상을 전하는 등 팬들과 소통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