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도내기업 건강기능식품 개발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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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ews@naver.com)]청정 바이오산업을 대표적인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주가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제조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가 최근 도내 식품바이오기업 4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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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성 기자(=제주)(tcnews@naver.com)]
청정 바이오산업을 대표적인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제주가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제조 지원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가 최근 도내 식품바이오기업 4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융합센터는 제주의 대표적 제주원료인 양배추, 말뼈추출물, 알로에, 약용작물 등을 활용해 정제, 캡슐, 분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기능성 식품산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9월 청정기능성식품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우수제조관리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획득해 제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제조도 가능해졌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1차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을 시작으로, 도내 식품바이오기업들이 제주 농산물과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관계자는 “청정한 제주의 기능성 원료와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연결하여 도내 농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식품바이오가 제주를 대표하는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변준성 기자(=제주)(t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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