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아이돌’ 포레스텔라, 청주 콘서트 성료···전국투어 ‘The Light’ 순항 중

손봉석 기자 2023. 7.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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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인터렉티브 제공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청주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포레스텔라(조민규, 배두훈, 고우림, 강형호)는 지난 8일과 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23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의 두 번째, 청주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달 서울에서 출발한 ‘The Light’ 전국투어는 청주에서도 감동을 이어갔다. 포레스텔라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Save our lives’(세이브 아워 라이브즈)와 이달 1일 음원으로도 정식 발매한 신곡 ‘White Night (백야)’ 무대로 오프닝부터 독보적인 화음과 가창력을 선보였다.

인터미션까지 약 3시간 가량 펼쳐진 공연은 ‘빛의 근원’, ‘빛의 다양성’, ‘빛의 진화’, ‘영원한 빛’ 등의 세션별 테마에 맞춰 유기적인 스토리 VCR과 셋 리스트 구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Bohemian Rhapsody’(보헤미안 랩소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Shape of you’(셰이프 오브 유) 등 포레스텔라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도 귓가를 사로잡았다.

고우림의 ‘Arabian Nights’(아라비안 나이츠), 조민규의 ‘Téir Abhaile Riú’(제라 와레루), 배두훈의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즈), 강형호의 ‘RISE’(라이즈) 등 멤버별 개성을 살린 솔로 무대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포레스텔라는 지난달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Legends Never Die’(레전드 네버 다이)를 투어 셋 리스트에 깜짝 추가하며 한층 풍성한 공연을 이끌었다.

포레스텔라의 2023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는 광주, 창원, 대구, 인천, 강릉,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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