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직 도의원 성매매 의혹... 경찰 조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의회 현직 도의원이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유흥업소를 단속하다 A 의원 명의의 카드가 결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의원이 해당 단란 주점 접객 여성과 실제 성매매를 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A 의원은 지난 4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현직 도의원이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유흥업소를 단속하다 A 의원 명의의 카드가 결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 의원이 해당 단란 주점 접객 여성과 실제 성매매를 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단란 주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 4명을 입국시킨 뒤 감금해 손님 접대와 성매매를 강요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 출입문은 폐쇄하고 간판 불을 끈 채 예약 손님만 받아 은밀하게 영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의원은 지난 4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평] 난장판 끝판
- 독일 극우 급부상 뒤엔 '극우 흉내' 기성 우파 기회주의
- 이재명-이낙연 11일 '명낙 회동'…화합이냐 파국이냐
- 권영세 "지난 1년 간 북한 지원한 것 없어…대통령 지난 1년 북한 쭉 봐온 것"
- 심상정, '위성정당 방지법' 발의…어떻게?
- '금태섭 신당', 양평고속도로 논란에 "제3의 입김 의심 지극히 상식적"
- 보육과 교육의 장점만 검증되고 통합되는 교사 자격제도가 필요하다
- '윤석열호' 연금개혁, 국면 전환이 절실하다
- 양평 도로 이익, 김건희가 누리면 '논란'이고 농민이 누리면 문제 없나?
-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러시아의 전쟁 동기만 부추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