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형, ITF 자카르타Jr대회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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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주니어육성팀의 조나형이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푸사카 탐린컵 주니어국제선수권(J60)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7월 9일(현지시간) 대회 단식 결승전에 나선 1번시드 조나형은 4번시드 일본의 카논 사와시로(6번시드)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나형은 첫 세트를 여유있게 6-2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지만 카논 사와시로의 거친 반격에 흔들려 2세트를 1-6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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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객원기자] IBK 주니어육성팀의 조나형이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푸사카 탐린컵 주니어국제선수권(J60) 대회에서 단식과 복식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7월 9일(현지시간) 대회 단식 결승전에 나선 1번시드 조나형은 4번시드 일본의 카논 사와시로(6번시드)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고 단식 정상에 올랐다.
조나형은 첫 세트를 여유있게 6-2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지만 카논 사와시로의 거친 반격에 흔들려 2세트를 1-6으로 무너졌다.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마지막 세트에서 조나형은 착실한 포인트 관리와 안정된 디펜스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조나형은 같은 팀소속의 이하음과 호흡을 맞춰 복식 결승에서 칭람 라이(홍콩)/치아 윙 루(대만) 조를 가볍게 6-3 6-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 등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나형은 “안녕하세요. IBK 육성팀 조나형입니다. 먼저 태국에 이어 자카르타에서 단,복식 우승을 하게되어서 기쁩니다. 같이 복식을 해준 하음이에게 고맙다고 얘기 해주고 싶고 매 순간 저희만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손승리 감독님과 정명수 트레이너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IBK 후원으로 좋은 성적을 내게 되서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고 테니스 용품을 지원 해주시는 요넥스 박현진 과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는 이진아 아카데미 원장님, 코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함께 대회에 참가한 남자단식의 톱시드 정연수도 결승에서 케 하우 훙(홍콩)을 6-4 6-3으로 물리치고 우승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복식 우승 조나형 이하음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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