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비상임이사 한국 역할은…’ 韓유엔체제학회,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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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에너지 위기, 난민문제 등 갈수록 국제 정세가 엄중해지는 가운데 내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입하는 한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유엔체제학회는 오는 13∼14일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과 함께 '2023 한국유엔체제학회-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국제학술대회'를 강원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한국에 주재하는 유엔기구 대표 등을 초청하여 변화하는 유엔 시스템 내 한국의 미래 역할과 과제를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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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에너지 위기, 난민문제 등 갈수록 국제 정세가 엄중해지는 가운데 내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입하는 한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유엔체제학회는 오는 13∼14일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과 함께 ‘2023 한국유엔체제학회-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국제학술대회’를 강원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엔 체제와 대한민국: 성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와 국내 주재 유엔사무소 및 유관 기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국 발전 과정 속 유엔과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96∼1997년, 2013∼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활동하게 된 한국이 복합 위기 상황에서 선도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한국에 주재하는 유엔기구 대표 등을 초청하여 변화하는 유엔 시스템 내 한국의 미래 역할과 과제를 토론한다. 다음날에는 유엔 유관기관장들을 초청하여 주제 분야별 어젠다의 국내 이행 방안을 토의한다. 그밖에도 유엔 시스템 내 한국의 역할을 탐색한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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