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주거급여 신청하세요" 사각지대 계층 대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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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저소득 가구에 일정 금액의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주택바우처(전주형 주거급여) 사업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자체 시행중인 '전주시 주택바우처 사업'은 정부의 기초주거급여 지원에서 제외된 주거복지 사각지대 틈새 계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7% 초과~60% 이하의 민간 월세 주택 거주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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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중위소득 47% 초과~60% 이하 월세 거주자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 가구에 일정 금액의 임차료(월세)를 지원하는 주택바우처(전주형 주거급여) 사업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부터 자체 시행중인 '전주시 주택바우처 사업'은 정부의 기초주거급여 지원에서 제외된 주거복지 사각지대 틈새 계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7% 초과~60% 이하의 민간 월세 주택 거주가구다. 지원금은 최대 12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인 가구 8만원 △2인 가구 9만원 △3인 가구 11만원 △4인 가구 12만원 △5인 가구 13만원 △6인 이상 가구 15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 가구나 긴급복지 지원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가구, 사회주택 등 공공지원주택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바우처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관할 구청에서 소득이나 재산 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정용욱 전주시 건축과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월세 부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들이 있다"며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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