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식품공장 화재 31시간 만에 완진..."83억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 낮 전북 남원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80억 원대 피해를 내고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남원시 식품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이 불이 난 지 31시간 만인 오늘 오후 6시 반쯤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처음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6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이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고 건물 안에도 비닐 같은 인화물질이 많아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전북 남원의 식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80억 원대 피해를 내고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남원시 식품 공장 화재 진화 작업이 불이 난 지 31시간 만인 오늘 오후 6시 반쯤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2개 동과 내부 기계 등이 타 소방 추산 83억 9천여만 원어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처음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6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공장이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고 건물 안에도 비닐 같은 인화물질이 많아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을 끄는 과정에서 소방관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기도 했는데, 경찰과 소방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강력 '물폭탄' 다시 북상"...다른 나라 예측 보니 [Y녹취록]
- 경부고속도로 1시간 활보한 여성…버스도 기겁해 급정거
- 제주서 길고양이 만진 40대, 진드기로 옮는 'SFTS' 감염
- "BTS·오징어게임 덕분에"...한류 경제 효과 5년간 '37조 원'
- 남자친구 연락 안 받자 성폭행 허위신고한 여성 적발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장녀에서 장남으로...트럼프 일가 '권력추' 이동
- 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신발 투척도
- 300년 묵은 세계 최대 '단일종' 산호초 발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