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100억, 100억… 고려대에 고액기부 행렬
김나현 2023. 7. 10.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익명 독지가의 630억원 기부에 이어 고려대학교에 또다시 고액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 7일 열린 고려대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고려대 발전위원장을 맡은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의장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힌 익명의 개인 기부자도 이날 현금 100억원을 고려대에 쾌척했다.
앞서 지난달 고려대엔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630억원을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630억 익명 기부 이어
LS 구자열 의장 100억원 쾌척
소식 들은 다른 독지가도 동참
LS 구자열 의장 100억원 쾌척
소식 들은 다른 독지가도 동참
지난달 익명 독지가의 630억원 기부에 이어 고려대학교에 또다시 고액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 7일 열린 고려대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고려대 발전위원장을 맡은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이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의장은 “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가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길 응원한다”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와 인류의 미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구 의장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힌 익명의 개인 기부자도 이날 현금 100억원을 고려대에 쾌척했다. 고려대 측은 “구 의장의 기부 소식을 들은 익명의 독지가가 ‘그 뜻을 함께하려 기부를 결심했다’고만 전해왔다”고 말했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고려대의 비전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기부자 두 분께 깊은 감동과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고려대엔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630억원을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이 기부 금액은 1905년 고려대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이고, 국내 대학 단일 기부액으로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어서 화제가 됐다. 고려대는 개교 120주년이 되는 2025년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문 등을 상대로 기부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나현 기자 lapiz@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