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2일 KT전 열성팬 김한규 씨 시구자 초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경기 전 시구 행사에 특별한 인물을 초청한다. 주인공은 열성팬 김한규 씨다.

김 씨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 위로 오를 예정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시구 자리에 초대해준 히어로즈 팀에 감사하다"며 "팀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올 시즌 가을야구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 열리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 열성팬 김한규 씨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사진은 올 시즌 열린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단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어린이 치어리더단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나선다. 1루 응원단상에서 팀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