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새벽’ 들고 돌아온 ‘테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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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사진)가 10일 새 앨범 '새벽'을 발표했다.
나훈아의 이번 미니앨범 '새벽'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여섯 곡이 담겼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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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하얀 새벽에 곡 지어”
나훈아의 이번 미니앨범 ‘새벽’에는 ‘삶’,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야’, ‘아름다운 이별’, ‘타투’, ‘가시버시’, ‘기장갈매기’ 등 여섯 곡이 담겼다.
수록곡들은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했다. CD와 USB 음반은 추후 발매한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새벽별이 보이면 별을 헤며 시를 짓고, 새벽비 내리면 빗소리 들으며 오선지에 멜로디를 담아 보기도 했다”며 “신곡 여섯 이야기는 모두 잠 못 드는 하얀 새벽에 지었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은 나에게 기타를 잡게 하고 피아노에 앉히기도 한다”며 “눈뜬 채 꿈을 꾸게도, 아픔을 추억하게 해 술 한잔을 하게도 만든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새벽’은 저를 잠 못 들게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늘 그랬듯이 설레고 긴장된 마음으로 신곡을 발표하면서 이 신곡이 여러분의 삶 속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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