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데뷔 12년 만에 뮤지컬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보검(사진)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제작사 프로스랩은 박보검이 오는 9월 시작하는 뮤지컬 '렛미플라이'에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초연된 '렛미플라이'는 올 초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과 작곡상(민찬홍), 신인남우상(이형훈) 3개 부문을 차지했다.
'노인 남원' 역에는 뮤지컬 '서편제' 등에 출연했던 김태한이 초연 출연진 김도빈, 이형훈과 돌아가며 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 제작사 프로스랩은 박보검이 오는 9월 시작하는 뮤지컬 ‘렛미플라이’에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주인공 ‘남원’을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1969년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밤, 남원은 사랑하는 ‘정분’이와 함께 서울에 갈 약속을 한다. 내일을 기약하며 헤어지는 순간 남원은 쓰러지고, 눈을 떠보니 2020년 일흔 살 할아버지로 변해 있다. 과거로 돌아가려 고군분투하는 철없는 남원을 둘러싸고 소동극이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인물들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9월26일부터 12월1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