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1일) '초복' 낮 최고 32도…전국 천둥·번개 강한 비

이정민 2023. 7.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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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三伏)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初伏)인 11일은 최고 체감온도 32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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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삼복(三伏)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初伏)인 11일은 최고 체감온도 32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0일 "내일(11일)부터 모레(12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또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30~100㎜ ▲강원동해안, 경상권(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도 5~6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경상권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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