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오염수 해양방류’ 찬성 35%·반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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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류에 찬성하는 비율이 반대하는 비율보다 15%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국민 1천 200여 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수의 해양방류에 찬성하는 비율은 35%, 반대는 20%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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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류에 찬성하는 비율이 반대하는 비율보다 15%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국민 1천 200여 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수의 해양방류에 찬성하는 비율은 35%, 반대는 20%로 집계됐습니다.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답변은 40%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뉴스 네트워크 JNN이 이달 1∼2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해양 방류 찬성은 45%, 반대는 40%로 나타나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습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해양 방류에 대해 안전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도 도쿄전력에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 합격증을 교부하면서 방류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정확한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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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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