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지원물자 배급장소 러 공격받아 4명 죽고 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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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오리키히우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물자를 배급하던 한 학교가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을 받아 성인 4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 주지사가 10일 밝혔다.
유리 말라쉬코 주지사는 9일 오리키히우에서 발생한 테러로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명백한 전쟁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하루 동안 자포리자 지역 10개 마을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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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남부 오리키히우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물자를 배급하던 한 학교가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을 받아 성인 4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 주지사가 10일 밝혔다.
유리 말라쉬코 주지사는 9일 오리키히우에서 발생한 테러로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명백한 전쟁범죄라고 말했다.
말라쉬코는 유도된 공중폭탄이 학교에서 폭발을 일으켰다고 말했지만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는 않았다. 그는 또 이번 공격으로 11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날 하루 동안 자포리자 지역 10개 마을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그러나 러시아군은 민간인 지역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여러 차례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우크라이나 어린이 납치에 대해 책임이 있다며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었다.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에서도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범죄 기소를 위한 국제센터가 이러한 조사를 돕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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