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음료 '프라임' 카페인, 콜라의 6배...FDA에 조사 요청"
류제웅 2023. 7. 10. 19:58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에너지음료 '프라임'이 지나치게 카페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척 슈머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 식품의약국 FDA에 에너지 음료 '프라임'을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슈머 의원은 1캔을 기준으로 '프라임'에는 카페인이 '레드 불' 2배, 코카 콜라의 6배 이상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슈머 의원은 '프라임' 음료 회사의 뛰어난 광고로 인해 대부분의 부모나 어린이들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이라며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에너지 음료 '프라임'은 지난해 유튜브 스타 인플루언서인 로건 폴이 보증해 출시하면서 청소년들의 폭발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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