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사역 문제 답답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대전 한국철도공사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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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0일 충남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존치 입장을 강력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에서 "오늘 오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했다"며 "고준영 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망월사역 북부역사 출입구 폐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설명하고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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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상인들 마음 간절...망월사역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 강력 요청"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10일 충남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존치 입장을 강력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에서 "오늘 오전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했다"며 "고준영 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망월사역 북부역사 출입구 폐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설명하고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부역사 출입구 존치를 원하는 주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은 간절하다"면서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김 시장은 9일 <더팩트>와 통화에서도 "내일(10일) 오전 6시에 대전 한국철도공사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철도공사가 (북부출입구 존치와 관련해) 뭘 답답해 하는지에 관해서, 제가 풀어줄 수 있는 부분이 뭔지 최대한 챙겨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출신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도 지난 5일 철도공사를 방문해 김기태 광역철도본부장과 서건귀 광역운영처장을 만나 망월사역 북부 출입구 폐쇄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고 존치를 요청했다.
북부 출입구(1,2번 게이트)는 지난 8일 개찰구를 비롯해 지상 플렛폼(platform)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모두 폐쇄됐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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