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윤석년 KBS 이사 해임제청안 모레 의결

정동욱 dwjung@mbc.co.kr 2023. 7. 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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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모레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년 KBS 이사 해임 제청안을 의결합니다.

방통위는 오늘 비공개 상임위원 간담회를 열어 12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안건에 윤 이사 해임 제청안도 포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추천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은 윤 이사 해임제청안이 통과되는 대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문제와 연관된 정미정 EBS 이사의 해임제청을 위한 청문 절차에도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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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모레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년 KBS 이사 해임 제청안을 의결합니다.

방통위는 오늘 비공개 상임위원 간담회를 열어 12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안건에 윤 이사 해임 제청안도 포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년 이사는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문제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권 추천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은 윤 이사 해임제청안이 통과되는 대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문제와 연관된 정미정 EBS 이사의 해임제청을 위한 청문 절차에도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검사·감독과 관련해, 감사원의 방문진 감사 기간에는 현장 검사·감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김현 위원이 전했습니다.

앞서 야권 추천인 김 위원은 방통위의 방문진 검사·감독에 반발해 지난 3일부터 단식에 돌입했지만, 김 직무대행이 감사원 감사 기간에는 현장 검사·감독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하자 나흘 만에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정동욱 기자(dw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197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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