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잇슈] 화사 공연음란죄 입건…"고발은 선넘어" vs "다시보니 지나쳐"
지난 5월,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선 가수 화사
본인의 노래 '주지마'를 부르던 중 보인
'퍼포먼스' 때문에 '외설 논란'에 휩싸였는데..
급기야 학부모들로 이뤄진 한 시민단체,,
<신민향 /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대표> "공연을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였고요. 화사의 행위는 사실 맥락이 전혀 없고 외설적 의도를 가진게 아닌가…"
'공연음란죄'로 고발…경찰, 화사 입건
<최진경 기자(highjean@yna.co.kr)> 직접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의 의견은 어땠을까요, 직접 들어봤습니다.
<한승우 / 성균관대생> "다같이 즐기는 축제였고, 대학생들이 성인이다보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이 와서 공연을 하다보면 열띤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고…"
<전지원 / 성균관대생> "(학부모 단체가 고발을 했는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영상으로 보니까 안좋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아서…"
<강서영 / 성균관대생> "공연음란죄로 고발을 했다고… 저는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공연 중에 수초간만 있었던 일이기도 하고, 애초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RUMMLER VICENT(네덜란드) / 성균관대 유학생>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제 말은 그것은 단지 그녀의 모습일 뿐이고 사람들이 여전히 그녀의 방식대로 그녀를 좋아하는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화사 소속사 측 입장은?!
"경찰이 사건 검토 중인 것으로 알아" 말 아껴
#화사 #공연음란죄 #현장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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