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호우 대처 점검회의…"산사태 등 붕괴 사고 각별히 유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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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6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11~15일까지의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사항을 보고 받고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산사태, 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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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6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기관별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11~15일까지의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사항을 보고 받고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산사태, 토사유출, 낙석 등 붕괴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될 경우 신속히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한 위험 정보 실시간 통보 △노약자·장애인 등 재해 취약계층이 적시에 대피할 수 있는 대피 체계 점검 등을 주문했다.
또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국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항상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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