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5억 아니면 안 보내’…맨유, ‘1337억’ 실패작 매각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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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여 자원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책정한 이적료는 해리 매과이어의 이적을 방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매과이어가 팀을 떠날 경우 백업 수비수를 영입해야 하기 때문에 매과이어의 매각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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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여 자원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책정한 이적료는 해리 매과이어의 이적을 방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무려 8천만 파운드(약 1,337억 원)를 투입하면서 수비 보강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활약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1/22시즌부터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부정확한 위치 선정과 잘못된 판단이 계속되면서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지난 시즌은 맨유에서 설 자리를 완전히 잃었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훌륭한 호흡을 보여준 탓에 매과이어는 출전 시간조차 확보할 수 없었다.
맨유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맨유는 올여름 선수단 축소와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해 매과이어를 방출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이 발 빠르게 진행되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매과이어의 이적료로 요구하고 있는 5천만 파운드(약 835억 워)를 지불하겠다는 구단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 매체는 “맨유는 매과이어가 팀을 떠날 경우 백업 수비수를 영입해야 하기 때문에 매과이어의 매각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맨유의 수비진 선수층은 두텁지 않은 편이다. 올여름 필 존스, 악셀 튀앙제브까지 이탈한 상황. 매과이어 매각에 실패한다면 그를 지난 시즌처럼 백업으로 활용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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