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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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테크노밸리에 수영장과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형 국민체육센터가 개관됐다.
서산시는 10일 성연면 왕정리(688번지) 현지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테크노밸리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입주와 인접한 산업단지 2만여 근로자가 상주하게 되며 체육·문화시설 확충 요구가 계속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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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억 투입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
[서산]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에 수영장과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형 국민체육센터가 개관됐다.
서산시는 10일 성연면 왕정리(688번지) 현지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설은 시 전역의 체육·문화 수요 충족은 물론, 서산 국민체육센터의 체육시설 이용자의 분산을 통해 양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5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의 규모에 25m 길이 6레인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헬스장,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췄다.
체육센터는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위탁받아 14일까지 무료 개방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이후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에어로빅 등 강습생을 모집하고 내달부터 강습프로그램 운영을 한다.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도 적극 활용해 문화와 체육공간을 함께 구현하고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산테크노밸리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 입주와 인접한 산업단지 2만여 근로자가 상주하게 되며 체육·문화시설 확충 요구가 계속돼왔다.
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승용차로 10분 거리인 서산 도심권 체육 인구와 교통 접근성이 좋은 운산면과 음암면 등 동부권 주민들의 이용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정식 운영 예정 기간까지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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