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해외사무소 업무 영역 확대

윤신영 기자 2023. 7. 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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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외사무소가 외국인 투자 유치와 국제 교류까지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기존 통상진흥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와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통상진흥에 집중돼 있는 해외사무소 역할을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장해 나가자"며 "도정의 세계화에 해외사무소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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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통상진흥 넘어서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 해외사무소가 외국인 투자 유치와 국제 교류까지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기존 통상진흥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해외사무소 역할 확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오는 8월 파견 예정 신임 해외사무소장 3명과 기존 사무소장 2명의 도내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주)우양, 대한이앤씨, 블루텍 등을 들러 기존 해외 사무소 이용 경험을 듣고 사무소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해외 사무소 확대 설치안에 대한 도의회 동의를 받아 내부 공모를 거쳐 정훈희·성용찬·정걸기 사무관을 각각 독일, 일본 베트남 해외사무소장을 선발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민간전문가로서 도내 수출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하승창 소장과 하원정 소장을 유임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내와 현지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통상진흥에 집중돼 있는 해외사무소 역할을 외국인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까지 확장해 나가자"며 "도정의 세계화에 해외사무소장들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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