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리사 꿈을 향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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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은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실용학문 확대 및 공학의 강화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충남여고 학생 20여 명이 반려동물학부를 방문하는 '나는 반려동물 관리사다'라는 대학방문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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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나는 반려동물 관리사다' 프로그램
훈련 커리큘럼·미용 실습 등 진로체험 기회 제공
우송정보대학은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실용학문 확대 및 공학의 강화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충남여고 학생 20여 명이 반려동물학부를 방문하는 '나는 반려동물 관리사다'라는 대학방문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부장이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졸업생들의 직업과 더불어 미래 전망까지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건물 실내훈련장에서 동물관리전공 재학생과 재학생의 반려견으로 학생들이 학교의 훈련 커리큘럼과 복종훈련, 어질리티(장애물 경주) 등을 직접 참여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 한 명 한 명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높은 집중력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우송애견센터 건물에서 미용 실습의 시간도 가졌다. 실제 학부 수업 때 사용하는 발톱깎이, 발톱갈이 등 도구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모형강아지와 모형털을 사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반려동물과 관련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대학은 체험을 통해 적성에 부합한지 여부를 판단, 학생들이 향후 대학 진학시 학과 선택까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96점에 이르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들은 '체험중심으로 해서 너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강보경(2학년) 학생은 "처음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이(반려동물) 진로를 가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후 훈련을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송정보대는 코로나19로 전체 대면 프로그램의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지난해에는 24개 프로그램을 총 145회 운영해 3500여 명의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교육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2021년 진로교육 유공부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교육기부 활성화 선도대학으로서 영예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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