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 뮤지컬 '신비한 家' 일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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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창작 뮤지컬이 일본으로 진출한다.
10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비사업을 유치, 지역 민간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신비한 家(가)'가 올 12월 일본 도쿄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신비한 가는 지난해 국악원에서 '방방곡곡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국비사업에 발탁돼 제작한 공연으로,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한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창작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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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창작 뮤지컬이 일본으로 진출한다.
10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비사업을 유치, 지역 민간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신비한 家(가)'가 올 12월 일본 도쿄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3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뮤지컬 신비한 가는 지난해 국악원에서 '방방곡곡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국비사업에 발탁돼 제작한 공연으로, 칼국수와 가택 신앙을 소재로 한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창작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작품은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 태평국수를 배경으로, 국악을 통해 잊고 살아온 '우리의 것'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담고 있다.
특히 지역 최초 공공 문화예술기관의 운영 노하우와 민간예술 단체의 콘텐츠를 결합하는 '인핸스먼트 딜(enhancement deals)'제작방식을 활용, 공공과 민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게 국악원의 설명이다.
일본 공연 이후엔 작품을 보완해 오는 12월 22-24일까지 크리스마스 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를 소재로 지역예술단체와 공동 제작한 작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예술과 예술단체의 공연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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