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이은권 현 위원장 단독 후보…사실상 연임

김소연 기자 2023. 7. 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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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이은권 현 위원장이 단독 추대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0일 오후 4시까지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접수를 받은 결과 이은권 현 위원장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지난 29일 시당이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위원장을 추대 형식으로 선출하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 이 위원장이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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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사진=대전일보DB

차기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이은권 현 위원장이 단독 추대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0일 오후 4시까지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접수를 받은 결과 이은권 현 위원장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지난 29일 시당이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위원장을 추대 형식으로 선출하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 이 위원장이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위원장도 지역 현안 사업·내년 총선 등을 고려해 연임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동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창현(비례) 국회의원은 내년 총선을 위해 시당위원장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당내 중요한 역할을 또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 당에서 믿어준 만큼 최선을 다해 지역 현안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은 오는 17일 최종 결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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