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복귀한 무고사, "여전히 인천이 강하다는 걸 증명하겠다"

김태석 기자 2023. 7. 10.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파검의 피니셔' 스테판 무고사를 복귀시켰다.

인천은 10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무고사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무고사는 인천을 통해 "익숙한 장소와 사람들, 코치진과 동료들과 하나가 되어 팀의 후반기 반등에 힘을 보태고 싶다. 나의 복귀를 기다려 준 인천 팬들과 시민께 감사하다. 조성환 감독님의 모토처럼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하고 싶다. 여전히 인천은 강하다는 걸 증명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가 '파검의 피니셔' 스테판 무고사를 복귀시켰다.

인천은 10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무고사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무고사의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인천은 지난 7월 2일 비셀 고베에 2023시즌 종료 후 FA 예정인 무고사와 2024년도 계약을 위한 교섭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고 설명했다.

만약 무고사가 인천과 합의할 경우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를 받고 무고사를 타 팀으로 내보낼 수 없었던 비셀 고베는 결국 이적료 없이 선수와 계약 해지하기로 했다. 무고사 역시 자신의 잔여 연봉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인천의 영입 제안에 힘을 실었다.

무고사는 인천을 통해 "익숙한 장소와 사람들, 코치진과 동료들과 하나가 되어 팀의 후반기 반등에 힘을 보태고 싶다. 나의 복귀를 기다려 준 인천 팬들과 시민께 감사하다. 조성환 감독님의 모토처럼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하고 싶다. 여전히 인천은 강하다는 걸 증명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무고사가 합류함에 따라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인천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에르난데스-제르소와 더불어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 라인을 구축한 만큼 전반기 내내 고전했던 인천의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한 여건이 생겼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