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추진에 국민의힘 "적반하장·선동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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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적반하장이자 선동 술책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민주당이 강하IC 신설 얘기를 처음 꺼내서 여기까지 오게 된 만큼 국정조사는 적반하장"이라며, "국정조사라는 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진실 규명보다는 오히려 선동으로 끌고가려는 술책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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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나선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적반하장이자 선동 술책에 불과하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자 "이는 정책적인 사안"이라며, "국책사업이자 지역 숙원사업이 중단된 원인을 제거하고, 주민들의 뜻을 받드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국회의 도리이고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민주당이 강하IC 신설 얘기를 처음 꺼내서 여기까지 오게 된 만큼 국정조사는 적반하장"이라며, "국정조사라는 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진실 규명보다는 오히려 선동으로 끌고가려는 술책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도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전직 양평군수가 수십 년간 방치했던 공터를 왜 갑자기 사들였는지도 모르면서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냐"고 되물으며, "원안대로 추진하면 군민 불편 해소는 커녕 민주당 출신 전직 군수의 재산만 증식될 뿐이라는 것이 자명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196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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