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크렘린궁 “푸틴, 지난달 29일 프리고진 만났다” <로이터>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7. 10. 19: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회의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습.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고진이 처벌 취소와 벨라루스 망명을 조건으로 반란을 중단한지 5일 만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0일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바그너 지휘관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지난달) 24일 벌어진 일에 대한 그들의 설명을 전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바그너 지휘관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그들은 대통령의 지지자들이고 병사들은 여전히 대통령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부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