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상반기매출 3.5%↓ 반도체 불황속 선방 평가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7. 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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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올해 상반기 9894억7400만대만달러(약 41조142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반도체 불황 탓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줄었다.

6월 매출의 경우 1564억400만대만달러(약 6조5033억원)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과 비교하면 11.4% 줄어든 수치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TSMC는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챗GPT'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늘고, 여러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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