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野, ‘이순신 그림’에 “해양투기 반대”···정쟁 끌어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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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충무공 동상을 그린 그림이 회의실 벽면을 가득 채웠는데요.
거기에는 '국민 안전 수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습니다.
충무공 정신을 내세워 일본의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를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지킨 충무공을 '오염수 괴담·정쟁'에 끌어들인 것은 너무 나간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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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당 대표실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그림이 등장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충무공 동상을 그린 그림이 회의실 벽면을 가득 채웠는데요. 거기에는 ‘국민 안전 수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습니다. 충무공 정신을 내세워 일본의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를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이날 민주당 등 야당 의원 10명도 일본에 항의하겠다며 도쿄로 날아갔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킨 충무공을 ‘오염수 괴담·정쟁’에 끌어들인 것은 너무 나간 것 아닌가요.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취임과 검찰 수사 등을 기록한 것입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그대가 조국’의 상영 기간(지난해 5월 25일~10월 1일) 심야·새벽 시간 상영 횟수는 총 577회이며 이 가운데 199회가 전석 매진됐습니다. 관객 수 조작 등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철저히 규명해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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