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정우연이 불냈다"…결정적 증거 떠올려

박하나 기자 2023. 7.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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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방화 사건의 진범이 정우연이라고 확신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방화 및 살인 혐의 누명을 쓴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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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방화 사건의 진범이 정우연이라고 확신했다.

1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방화 및 살인 혐의 누명을 쓴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솔은 거짓 증언을 이어가는 강세나(정우연 분)을 보며 강세나로 인해 산장에 불이 난 사실을 떠올렸다. 이에 윤솔은 담당 변호사에게 무언가를 전달했고, 변호사는 "윤솔이 방화 당사자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솔은 하진우(서한결 분)에게 강세나가 산장에 왔던 증거를 필사적으로 감추려한 행동과 강세나가 증인석에 앉을 때마다 강치환(김유석 분), 고은미(전미강 분)가 긴장한 얼굴을 보인 점을 언급했다. 이어 윤솔은 "불씨였다, 세나가 불을 냈던 것이다"라며 강세나가 삽을 휘둘러 재를 흩날렸고, 이에 불이 난 것으로 추측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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