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소비자 신뢰 회복 성공했나… 올해 ‘e-프리퀀시’도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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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진행하는 여름 e-프리퀀시 행사가 올해도 흥행에 성공한 모양새다.
지난해 '서머 캐리백' 유해 물질 검출 논란 이후 철저한 품질 검사로 신뢰 회복을 이뤘다는 평가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서머 캐리백 폼알데히드 검출 논란 이후 강화된 품질안전기준에 따라 3회 이상의 안전성 검사 및 확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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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스타벅스가 헬리녹스와 협업해 내놓은 e-프리퀀시 굿즈인 ‘사이드 테이블’ 그린과 브릭 오렌지 컬러의 재고가 바닥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네오플램과 협업한 ‘팬앤플레이트’ 크림핑크 컬러도 품절됐다.
이밖에도 사이드 테이블 아이보리 컬러와 팬앤플레이트 차콜카키 컬러 등도 이날 중으로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e-프리퀀시 굿즈는 총 5차로 나눠 예약과 수령 절차가 진행됐다. 마지막 예약 기간은 이날까지이며, 해당 예약의 수령 기간은 오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서머 캐리백 폼알데히드 검출 논란 이후 강화된 품질안전기준에 따라 3회 이상의 안전성 검사 및 확인을 진행했다. 이번에 예약 기간과 수령 기간을 차수별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유도 여러 차례의 검증 단계 등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여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사은품 제공과 함께 철저한 품질 검증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이 증정품 예약 소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 기간동안 굿즈를 수령하지 못한 소비자는 음료 3잔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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