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날아간 민주당 의원단…총리 관저 앞 “방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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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준비한 2위입니다. 기시다 총리 관저 앞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한 민주당, 혹은 무소속 의원들. 야당 의원들인데요. 시작하기 전에 오늘 저희가 준비한 단 한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민주당 백드롭이 바뀌었더라고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국민 안전 수호.’ 제가 보는 이 장군이 이순신 장군 맞겠죠? 어떻게 조금 보셨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일전을 하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또 반일을 하자는 것이겠죠. 죽창가를 들었다가 이제는 또 이순신 장군을 저렇게 백드롭에 걸어놓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예를 들어서 사드를 우리나라에 배치를 하는데 중국에 있는, 중국의 무슨 인민 대의원들이 와서 그 앞에서 시위를 한다고 하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이야기할까요? 만약 청와대 앞에 가서 시위를 한다고 하면 어떻게 비칠까요? 마찬가지죠.
지금 이 문제와 관련해서 어제 그로시 사무총장이 왔는데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총리 공관 가서, 일본 총리 공관 가서 11명의 의원들이 가서 연좌 농성을 한다? 무엇을 주장할 것입니까. 하지 말라는 주장할 것이잖아요. 그런데 과연 지금 그것이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인 것인지. 또 이것은 국제적인 외교 관계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다. 이미 지난번에도 그 의원단이 갔다가 정말 현장에 가보지도 못하고 오는 그런 수모를 당했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이것이 외교 관례에도 없을 무례한 일일뿐더러 더군다나 국격에도 맞지 않다. 이런 지적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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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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