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 종점에 전 군수 땅”…與 “민주당의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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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사진이에요. 양평군청 앞에 모인 양평 주민들. 여기 보면 ‘고속도로 중단, 양평행복 중단이다.’ ‘잠실까지 20분인데 이대로면 20년 아니냐.’ 이런 이야기. 양평 군민들, 특히 일부. 물론 정치적으로 조금 나눠질 수는 있었어도 어제는 민주당사를 찾았고 오늘은 집회까지 조금 열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양평 군민들 입장에서는 숙원사업이 일단 무산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12만 양평 군민들 입장에서 보면 황당하고 또 걱정스러울 것입니다. 지금 이제 양평 군수와 군의회 같은 경우는 이 사업이 왜 이것이 좌절되었을까 원인을 따져보면 결국은 민주당이 이 사업 자체를 무언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혜, 이런 의혹들을 제기를 했고. 더군다나 오늘 같은 경우는 시민단체와 합세를 해서 대통령 탄핵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점점 더 이 주장 자체를 아주 극단화시키고 에스컬레이터화 시키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제 그런 상황에서 이제 지금부터는 주민들과 민주당 간의 전선이 형성된 것이죠. 기존에는 이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라면. 일단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이 사업이 일단 정부에서 보면 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이제 민주당이 이런 어떤 여러 가지 김건희 여사 관련된 문제로 인해서 좌절시키기 때문에. 그 원인을 일단 제거하겠다는 측면에서 지금 이제 10만 명 서명운동, 그다음에 이제 오늘 군청에서 저렇게 궐기대회 비슷한 것을 하고. 앞으로도 아마 시위는 굉장히 오랫동안 계속되지 않을까, 그런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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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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