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정상 ‘오염수’ 첫 논의… 尹 “국민 건강 최우선” 강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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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박6일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도 갖고, 서방 국가들과 자유연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10개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안보·공급망 협력 및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에 나서는 한편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에서 중국 관련 대응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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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회의 참석해 자유연대 강화
각국 정상과 개별 양자회담 진행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도 나설 듯
AP4 회담 땐 中 대응 방안 모색
폴란드 찾아 ‘우크라 재건’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4박6일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도 갖고, 서방 국가들과 자유연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손 흔드는 尹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방문을 위해 10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11개 분야 양측 안보 협력을 위한 문서를 나토와 체결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현지에서 한·일 정상회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대통령실사진기자단 |
윤 대통령의 나토 회의 참석은 31개 나토 동맹국 등과 자유연대를 강화하는 행보다. 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핵 위협 등에 공동 대처하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회의 기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노르웨이·네덜란드·뉴질랜드·헝가리·루마니아·스웨덴·에스토니아·슬로바키아·핀란드·리투아니아 등 정상들과도 개별 양자회담을 갖는다. 이를 통해 서방 국가들과 국제 안보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공급망 협력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외교 관련 성과를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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