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찾은 '푸틴 측근' 러시아 상원의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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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서방 진영의 압박 속에 중국과 러시아가 긴밀히 보조를 맞추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을 만났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러시아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한 마트비옌코 의장과 만났다.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상원 의장을 맡고 있는 마트비옌코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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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미국과 서방 진영의 압박 속에 중국과 러시아가 긴밀히 보조를 맞추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평의회(상원) 의장을 만났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러시아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한 마트비옌코 의장과 만났다.
마트비옌코 의장 일행은 중국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9∼12일 중국을 방문했다.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상원 의장을 맡고 있는 마트비옌코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번 방문 기간 자오 위원장과 회담하고, 중국 전인대와 러시아 의회 협력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바 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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