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3번째 월드컵' 조소현의 각오, "황금세대라는 이름에 맞게" (일문일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소현이 각오를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조소현이 이날 선수단 대표로 마이크 앞에 섰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대표팀의 중추인 조소현은 "이번 멤버를 황금세대라고 불러주시는데 그것에 걸맞는 성적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조소현이 각오를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벨호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간단한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했고, 이제 호주로 넘어간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조소현이 이날 선수단 대표로 마이크 앞에 섰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대표팀의 중추인 조소현은 "이번 멤버를 황금세대라고 불러주시는데 그것에 걸맞는 성적을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조소현과의 일문일답이다.
Q. 현재 느낌은 어떤가.
▶오랜만에 많은 카메라와 팬 분들을 앞에 서니 '아 진짜 월드컵이구나'하고 설레는 것 같다.
Q. 초점을 두고 있는 점은.
▶첫 경기에서 승점을 쌓는 것이 일단 목표다. 선수들과 콜린 벨 감독님 역시 마찬가지시다. 첫 경기를 이기고 왔으면 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Q. 아이티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더 좋아졌을 것 같다.
▶전반을 힘든 상황 속에서 마무리했는데. 선수들이 힘을 내서 역전승을 만들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팬 분들이 많이 와주셨는데 결과도 좋아서 분위기가 좋은 것 같다.
Q. 황금 세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유럽파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큰데.
▶유럽파 선수들도 있지만 국내 선수들도 A매치 경기를 많이 소화해서 경험이 풍부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세 번째 월드컵인데.
▶이번 대회는 주장은 아니지만 경력이 있고, 나이가 있다보니까 (어린 동생들을) 잘 끌고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장 완장이 있든 없든 그것은 큰 의미가 없고 경기장에서 선배인만큼 잘 보여주고, 잘 이끌어야 할 것 같다.
Q. 목표하는 성적은.
▶갈 수 있을만큼 가면 좋을 것 같다. 선수들이 황금 세대라고 해주시는데 그것에 걸맞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
Q. 파주를 떠나면서. 감독님이 따로 하신 말씀은 있나.
▶특별한 얘기는 없으셨다.
Q. 이번 월드컵에서 남다른 순간을 만들고 싶을 것 같다.
▶저한테 기회가 온다면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하고 싶다. 아이티전에서는 몇 번의 기회를 놓쳤지만 월드컵에서는 골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회가 오면 득점하고 싶다.
Q. 많은 팬 분들이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으셨는데.
▶팬 분들은 계시면 계셔줄수록 좋다. 힘 받아서 좋은 결과 내고 싶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