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송치·기소해도 지하철 행동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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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주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공동상임대표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전장연은 "권리 보장 촉구를 위한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10일) 혜화역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열고,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정당한 투쟁을 했을 뿐", "현실의 법으로 우리를 기소하고 징역을 보내더라도 우리는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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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주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공동상임대표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전장연은 “권리 보장 촉구를 위한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오늘(10일) 혜화역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열고,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정당한 투쟁을 했을 뿐”, “현실의 법으로 우리를 기소하고 징역을 보내더라도 우리는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박경석 대표를 기차교통방해와 업무방해,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 대표는 2021년 1월부터 지난 1월 20일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등에서 불법 집회는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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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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