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배경 MMORPG '아레스' 25일 출시…"과금 부담 최소화"

박소은 기자 2023. 7. 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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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293490)의 야심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세컨드다이브는 '액션을 잘하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라고 자신했다.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는 아레스가 천편일률적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세컨드다이브와 협력, 3년에 걸쳐 아레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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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액션 잘하는 회사서 만들어"
"확장된 세계관, 기존 유저도 익숙하게 즐길 것"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TV 경기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ews1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야심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세컨드다이브는 '액션을 잘하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라고 자신했다. 과금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를 절반가량 준비했다며 유저들의 우려 해소에도 힘썼다.

10일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아레스 체험회를 열었다.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는 아레스가 천편일률적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대다수의 MMORPG와 달리 미래 SF시대를 바탕으로, 논타겟팅 액션(대상 선택 없이 무기·캐릭터 스킬을 사용)과 오토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체험용 PC와 태블릿 50여대를 배치, 취재진이 이를 검증할 시간도 충분히 할애했다.

현장에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플레이하는 취재진들의 모습 (박소은 기자)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기획실장은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전투스타일을 가진 '수트', 역동적인 액션, 중세 판타지를 넘어 SF까지 확장된 세계관"이라며 "기존 MMORPG 유저들도 익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장에서는 과금 모델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과금·극한의 대전 등의 특성을 갖춘 게임 '리니지'의 수익 모델을 답습한 게임들이 최근 연이어 나오면서다.

개발진은 '무기 제작'은 과금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 성장을 위해 아이템을 모으는 파밍과 제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총 3종으로 구성된 수트 강화 재료들은 인게임 플레이와 여러 플레이어가 모여 공략하는 레이드 등을 통해 확보하게 할 것이라 강조했다. 수트 합성 재료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7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세컨드다이브 제공)

김태형 세컨드다이브 사업실장은 "과금 부분과 성장 부분은 5대 5 비율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금 모델 중 가챠(확률형뽑기)모델이 아예 없진 않지만, 패스형은 낮은 과금에서도 좋은 아이템을 얻는 시스템이라 본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세컨드다이브와 협력, 3년에 걸쳐 아레스를 개발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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