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초복' 무더위 속 소낙성 비...후반에는 초강력 장맛비

YTN 2023. 7. 10. 18: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강한 볕에 습도까지 더해져, 낮 동안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로 더웠습니다.

초복인 내일은 삼복더위라는 말에 걸맞게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4도, 대전과 광주 25도, 강릉 26도 등 밤사이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 31도, 강릉 32도 등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삼복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복날이 되면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재료를 손질한 후 손과 주변 식기를 철저하게 세척하고, 보관 시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다른 식재료와 꼭 구분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리 시 완전히 익힌 뒤에 섭취해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초복인 내일은 무더위 속에 소낙성 비도 내립니다.

수도권, 충남과 전북 북부에 120mm 이상, 그 밖의 중부와 호남, 경북 북부에도 최고 100mm의 큰비가 쏟아지겠고, 오후부터 시간당 30~60mm의 호우가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적은 비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호우 대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