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백만인·삼성텍 이태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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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왼쪽)과 이태길 삼성텍 연구소장(오른쪽)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백 책임연구원은 각종 센서를 활용하는 인공지능(AI) 사출 금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어컨 부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초미세 발포 사출 기술도 개발했다.
이 연구소장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판재 부품을 가공할 때 거스러미처럼 일어나는 버(burr)를 막는 금속냉각성형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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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왼쪽)과 이태길 삼성텍 연구소장(오른쪽)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백 책임연구원은 각종 센서를 활용하는 인공지능(AI) 사출 금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어컨 부품을 만들 때 사용되는 초미세 발포 사출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부품의 무게를 15%가량 줄이고 단열 성능을 33% 이상 높였다.
이 연구소장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판재 부품을 가공할 때 거스러미처럼 일어나는 버(burr)를 막는 금속냉각성형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간 8억원대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 생산성도 150% 높였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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