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부신 지금” 제로베이스원, 화려한 데뷔..더 활짝 피어날 ‘In Bloom’ [퇴근길 신곡]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뜨거운 글로벌 관심 속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제로베이스원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In Bloom (인 블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보이그룹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슈퍼 루키의 탄생을 예고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고 있는 앨범이다. 글로벌 팬덤의 선택으로 하나가 된 제로베이스원은 찬란한 비주얼과 뚜렷한 개성으로 당찬 출사표를 던지며 ‘찬란한 시작’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In Bloom’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로, 데뷔 앨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 제로베이스원이이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세계적인 밴드 A-Ha의 ‘Take On Me’의 메인 리프를 오마주해 질주하듯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후크로 청량하고 경쾌한 무드를 고조시켰고, 느리게 이어지는 멜로디와 보컬로 청춘 이면의 무게를 더했다.

“난 운명조차 Change / 널 향해 On my way / 놓치지 않게 Chase / Yeah, It’s all because of you / 난 그저 모르는 체 / 반복해 Day after day / 결말은 변함없대도 / 난 달려갈게 / 난 믿어 내 안의 Faith / 모든 게 변해갈 때 / 내 가장 눈부신 지금 / 너에게 줄게”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겼으며, 청량한 에너지를 가득 머금은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효과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마침내 글로벌 대세 그룹을 향한 출발선에 선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